- 하지 심부정맥 혈전증
정체된 혈액이 응고되어 혈전이 발생하는 질환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통증이?
급성 심부정맥 혈전증의 전형적인 증상은 "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한쪽 다리가 붓고 통증이 있다" 고 병원을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나 다리 수술 받고 난 후 또는 교통사고 이후 장기간 누워서 지내던 분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미 다리의 부종이 생긴지 오래 됐는데 부종이 완전히 좋아지지 않고 다리의 색깔이 까맣게 변하면서 상처가 생긴다고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
정맥혈관의 경우 혈류속도가 느리지만 지속적으로 다리에서 심장으로 흐름이 유지되어야 하는데 장시간 한자세로 오래 서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질환이나 수술 등의 이유로 거동이 제한되면서 누워 있는 경우에 정맥의 흐름이 정체가 되면서 하지 정맥의 피가 응고돼 덩어리(혈전)를 형성하게 됩니다.

혈전은 우리 몸 어디에도 생길 수 있으며, 하지의 표재정맥에 발생하는 혈전은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심부정맥에 발생하는 혈전은 하지의 부종 및 괴사, 폐동맥 색전증 등 심각한 후유증을 동반할 수 있어 즉각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중요한 질병입니다.
- 진단

심부정맥 혈전증이 의심되면 정확한 병력 청취 및 진찰 후에 혈관 초음파 검사나 조영제를 이용한 CT촬영을 시행하여 확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동반된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이에 대한 혈액 검사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이 의심되면 정확한 병력 청취 및 진찰 후에 혈관 초음파 검사나 조영제를 이용한 CT촬영을 시행하여 확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동반된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이에 대한 혈액 검사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치료
급성 심부정맥혈전증의 경우 최근 항응고제 약물의 발달로 입원 없이 먹는 약물치료 및 압박스타킹 착용 등 보존적 치료로 대부분 호전을 보입니다. 그렇지만 처음 진단 당시 환자의 전신 상태나 혈전의 발생위치, 혈전의 양과 범위에 따라
혈전제거술(경피적 혈전제거술 또는 수술적 혈전제거술)을 최소 2주이내에 시행하면 부종을 빨리 호전시키고 혈전후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갑자기 한쪽 다리가 붓고 통증이 있는 경우 반드시 혈관외과 전분의에게 진료를 받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 예방
  • 01압박 스타킹 착용 또는 규칙적인 하지 마사지(장시간 누워있는 환자)
  • 02일정 시간마다 일어나서 걷기(장시간 비행하는 경우)
  • 03규칙적인 하지 운동(오래 앉거나 서서 일하는 경우)
  • 04적절한 운동을 통해 혈전 예방(원활한 혈액 순환)